윤석열 대통령은 2024년 6월 3일에 열린 국정브리핑에서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 발표는 지난해 2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석유·천연가스가 추가로 매장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미국 액트지오사에 물리탐사 심층 분석을 맡겨서 나온 결과입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이는 우리나라가 천연가스는 29년, 석유는 4년 이상 사용할 양이라고 설명되었습니다. 이는 90년대 후반에 발견된 동해 가스전의 300배가 넘는 규모이며, 세계 최고의 에너지 개발 기업들도 벌써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심해에 깊은 구멍을 뚫는 시추는 전문 장비와 기술력이 필요해서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