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관찰대상국은 미국 재무부가 주요 교역 상대국들의 환율 정책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지정하는 국가들을 말합니다. 이 제도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목적: 미국은 자국과 교역하는 국가들이 부당하게 자국 통화 가치를 낮춰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행위를 감시하고자 이 제도를 운영합니다. 2. 선정 기준: 미 재무부는 다음 세 가지 기준 중 두 가지 이상을 충족하는 국가를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합니다: - 미국과의 상품·서비스 무역 흑자가 150억 달러 이상 - 경상수지 흑자가 국내총생산(GDP)의 3% 이상 - 12개월간 외환 순매입 규모가 GDP의 2% 이상 3. 보고서 발간: 미 재무부는 매년 두 차례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및 환율 정책'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합니다. 4. 최근..